전주시, 정신건강증진사업 '3관왕'

전주시보건소 '우수기관상' -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· 아름다운세상 '우수프로그램상'

○ 전주시가 시민들의 정신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'정신건강의 날' 기념행사에서 3개의 상을 수상했다.

​○ ​시는 올해 '전라북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'에서 전주시보건소가 우수기관상을 수상하고, 보건복지부 주관 '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'에서 전주시건강복지센터와 전주지역 정신재활시설인 '아름다운세상'이 각각 '우수 프로그램상'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.

​○ ​전주시보건소의 경우 △지역사회 정신질환자 관리 체계 구축 △​고위험 정신질환자 관리 체계 구축 △​사각지대 해소 △​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 등 정신건광증진사업 전반에 대해 성공적으로 추진해온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.

​○ 특히 올해부터 마음안심버스 사업과 정신질환자 회복지원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해 정신질환자의 조기 발견 및 지역사회 정착을 도왔고, 청년 등 생애 주기별 마음건각ㅇ 사업과 자살예방증진사업 등 지역특성에 맞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.

​○ 또한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정신질환자를 발굴하고, 이들이 주도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자치활동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회복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했다. 그결과 올해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정신건강증진사업 신규기획부문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 표창을 수상했다.

○ 끝으로 정신재활시설인 '아름다운세상'은 동료지원가 양성교육 기초 과정수료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'시뮬레이션 기반 동료지원가 의사소통 교육'을 적극 추진, 당사자 주도형 사업관리 부문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.​​​